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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 하나 없던 찐따가 학교 축구 대회에서 캐리하고 인싸로 신분상승한 썰

난 키도 작고 찐따라서 축구할 때 반끼리 붙을 땐 당연히 절대 못 꼈고 우리 반끼리 축구할 때만 인원 맞추기용으로 수비수 겨우 설 수 있었던 애였음 근데 내가 축구를 뒤지게 좋아함. 맨날 라리가 보고 EPL 보고 챔스보고 그랬음. 전술 책도 사서 볼 정도로 좋아하는 수준.. 근데 찐따라 축구 주전 뽑을때 껴달라고 말도 못함ㅠ 쨋든 평소엔 인원 없을 때만 겨우 껴서 축구하는 찐따였는데 학창시절에 매년 한번씩 반 대항전으로 축구대회 하잖아? 그거 하는 시즌 때 일어난 일임 우리반에 가오국밥돼지 새1끼가 하나 있었는데.. 약한 애들 괴롭히고 좀 질나쁜 새1끼였음.. 꼴에 축구도 못하면서 주전인척 하려고 그 새1끼가 항상 키퍼 섰었음. 근데 대회 전날에 이 새1끼 손목인대 늘어나서 못한다는거임. 그래서 골키퍼 ..

썰Ssul 2022.08.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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