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서 만지고 이런건 아니고 심부름센터 같은거에서 일했음 키도 키인데다가 몸무게도 많이 나가서 덩치가 있다보니 안 좋은 거에도 많이 끌려다녔다. 솔직히 아는 형한테 소개받은거+일당 20 아니면 안갔을듯 심부름 사무소는 맨날 드라마에서나 봐서 탐정처럼 누구 뒤 밟고 이런거인 줄 알았는데 그 얘기 실장 형이랑 같이 일하는 형들한테 얘기했다가 “미친놈 드라마 존1나 봤나보네” 하고 낄낄거림 사실 하는 일이라 해봤자 진짜 심부름임 누구한테 뭐 가져다 줘라 아니면 일 좀 도와달라 이런거. 일하던데가 시골이라 더 그런거 같다. 농사 하는데 끌려가본 적도 있음 근데 이게 또 돈이 꽤 많이 든단말여. 최저시급으로 치는게 아니라 뭘 시켜도 그날 하루 일당 받는게 이바닥 룰이였는데 보통 길게길게 잡히는거 아니면 하루에 2~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