골때리는 주인장 회사 신입

지난번 품질관리부서의 사원이 아니다

품질관리 신입사원 썰을 보고 싶으면

https://vvoo.tistory.com/74

 

이번엔 물류부서의 신입사원이다

89년생으로 늦게 입사를 한 경우이지만

취업난이 심각한 시대에 입사한것만으로도 손뼉 치고 싶은 분이다

아무튼 이 분이 입사하고나서 본인이 이제 할 일 중 하나를 배당 받았는데아주 간단하다회사에는 지게차 기사분들이 계시고 출퇴근시간을 기록하여 기사님들께 확인 및 사인을 받고 경영관리팀에 제출하는 업무이다인수인계는 끝났고 아무일 없이 잘 진행되고 있나? 라는 생각이 들 때쯤지게차 기사님들로부터 출퇴근 용지를 보지를 못했으며 사인을 한 적이 없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

 

자초지종을 파악하니 신입사원이 자기 맘대로 사인해서 경영관리팀에 제출해버린 것출퇴근 기록이 잘못 된 건 아니니 문제는 없다만무단 사인을 했다는 것이 문제

 

혼쭐이 나고 다음에는 이런 실수를 안하려나 싶었는데경영관리팀으로부터 연락이 온다출퇴근용지를 받지 못했다는 것역시 확인해보니 기사님 한분에게 사인을 못 받아서 아직 제출 못한 상황이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사인 받고 제출하기만 하면 되니까문제는 이 양반이 사인 받으러가서 기사님께 한 소리인데이제 갓 들어온 신입사원이 10년 넘게 일하신 기사님께"이거 사인 안하면 월급 안 줘요"라는 얘기를 해버린다기사님은 사인 하면서도 어이가 없는 상황이 생긴다이 사람이 이상하다는 얘기는 계속 나오는지라꾸준한 업데이트를 하겠다

 

오늘도 물류팀은 머리가 아프다